신안군은 “최근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8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사고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총기 안전 사용의 중요성과 총기 안전수칙 관련 교육은 정명진 신안경찰서 계장이 교육했으며, ASF대응 방안과 포획 관련 법률 상식은 권성현 야생생물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지부장이 맡아 현장 실무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발생한 총기 사고 사례를 통해 총기 사고 위험성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교육 마무리에는 무엇보다도 세심한 준비와 책임감 있는 행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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