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전남도 주관의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는 16일 “지난 13일 전남도가 주관한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1천35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전남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열린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됐다.

전남도는 올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우수 경제시책 발굴과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도를 평가했다.

평가는 ▲착한가격업소 운영 실적 ▲물가모니터단 운영 실적 ▲바가지 요금 근절 노력 ▲물가안정 대책 ▲공공·상생배달앱 활성화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실적 ▲전통시장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례 등 4개 분야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목포시는 서민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지숙 목포시 지역경제과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듯 상권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책을 빈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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