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최근 담양군청 소쇄원실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담양군복지재단에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제2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및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 여성단체협의회가 직접 만든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담양 특산품, 환경 보호를 위한 재활용 의류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상철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 기부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정옥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담양군의 대표 봉사단체인 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항상 애정 가득한 마음으로 취약계층을 아끼고 보살펴 주심에 감사하다”며 “전해준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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