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은 “최근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자원순환 활성화, 전자제품 폐기물의 효율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폐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재활용 시스템 구축, 폐기물 발생 최소화, 자원순환 체계 활성화를 목표로 긴밀히 협력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를 도모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서해지방청과 e순환거버넌스는 폐기물 적법처리, 재활용 확대를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폐전자제품 거치 배출 인계처리 강화 ▲친환경 분리배출 시스템 구축 ▲폐기물 감축 및 폐전자제품 재활용 활성화 ▲사회공헌 활동 강화 등이 포함됐다.

e순환거버넌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전자제품 폐기물 문제 해결과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서해지방청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비영리 공인법인과 협력해 친환경 정책을 확대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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