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고용노동지청은 “최근 국립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한영대학교와 함께 ‘2025년도 청년층 취업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약정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졸업생 특화프로그램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세 가지 사업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들에게도 특화된 진로·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한다. 현재 전남 동부권역에서는 국립순천대, 순천제일대, 한영대에 설치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쉬었음’ 청년 예방을 위해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대학 졸업 초기부터 취업지원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졸업생들이 노동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영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해부터 직업계고와 비진학 일반고 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진로 상담과 설계를 지원하고 직업교육 후 취업 연계까지 돕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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