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치유 페스타에 동참한 착한 동행 업소 관계자들. <완도군 제공>

완도군은 26일 “여행객에게 여행 혜택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스타’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완도 치유 페이’에 반응이 뜨겁다”고 밝혔다.

‘완도 치유 페스타’는 ▲완도 치유 페이 ▲6개 유료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 ▲여객선 반값 운임 혜택 등을 제공하는 관광 정책이다. 완도 치유 페이는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최대 20만원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를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시행 3주 차인 지난 24일 기준 593개 팀, 1천769여명이 총 6천620만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관내 소상공인들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업체 이용 할인에 뜻을 모았다.

카페와 숙박업소, 특산품 판매장 등 관내 8개 업체 대표는 관광객이 업체 이용 시 10%를 할인해주기로 했으며, 업체와 할인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군청 관광과 방문의 해 T/F팀(061-550-5436·7)으로 신청하면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간 협력으로 관광과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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