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자율적인 민간 환경 감시활동 강화를 위한 ‘2025년 영광군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

위촉된 108명의 명예환경감시원은 환경보전과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됐다.

올해부터 2027년 3월까지 ▲환경오염행위 감시·순찰 ▲주요 관광지 환경보전활동 참여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 홍보·계도 ▲환경보호 캠페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위촉식은 사전행사로 환경보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위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함께 진행됐다.

위촉식을 계기로 영광군은 환경 감시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환경 보호는 후손들을 위한 모두의 중요한 과제”라며 “불법투기 감시와 환경정화활동, 주민 의식 개선 등 명예환경감시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며, 영광군이 청정 환경도시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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