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과 담양군 임업후계자협의회는 18일 “지난 16일 임업과 정원산업 융복합,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방안 모색을 위해 순천만 국가정원 외 구례군 일원의 국가·지방·민간정원을 차례로 둘러보는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사진>

이 자리에는 장현필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최광원 고문, 지정임·김상일·박상국 부회장, 홍인표 감사, 박은섭 사무국장, 정양현 사무차장, 정원훈 재무차장, 김성아 담양군 산림정원과 산림소득팀장, 한상진 산림소득팀 관계자 등 회원 42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순천만 국가정원(국가정원 1호), 지리산 정원(구례군), 쌍산제 민간정원(구례군), 곡성세계장미축제장 등을 방문, 각 정원의 매력과 조성·운영 노하우를 배우며 담양 임업과 정원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벤치마킹했다.

특히 임업후계자 간담회 및 자유토론에서 산림과 수목을 이용한 경관 조성이 빼어난 지리산 지방정원의 유지·관리 비결과 한옥·대숲을 활용한 쌍산제의 수익모델에 참석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장현필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은 “회원들의 임업소득 다변화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우수사례를 공부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준비했다”며 “하반기에도 회원들의 산림경영과 소득증진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견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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