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밝은안과21병원이 보건복지부의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지난 2013년 1주기부터 4회 연속 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20일 밝은안과21병원에 따르면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는 제도로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의료기관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한다.

이 제도는 4년 주기로 시행된다.

밝은안과21병원은 4주기 인증을 위해 지난 3월18-21일 4일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전문조사단으로부터 현장 조사를 받았고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총 4개 영역, 507개 항목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이에 따라 밝은안과21병원은 오는 2029년 4월10일까지 4주기 인증 의료기관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앞서 병원은 2013년 1주기, 2017년 2주기, 2021년 3주기 인증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및 환자 안전 관리체계를 갖춘 안과전문병원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김주엽 밝은안과21병원 대표원장은 “이번 4주기 인증 획득은 전 직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밝은안과21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