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는 지난 23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자원순환 전문기업 ㈜DS단석과 미래 에너지 분야 기술 개발 및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및 포괄적 기술 협력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인적 교류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관련 연구 및 산학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공동 연구를 통해 차세대 원자력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안전성·경제성이 뛰어난 SMR 시스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기술 기반 마련에 힘 쓸 계획이다.

박진호 켄택 총장직무대행은 “켄텍의 연구역량과 ㈜DS단석의 산업 전문성이 결합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에너지 분야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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