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은 26일 “오는 7월부터 12월5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초·중학생 대상 일일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일일체험학습’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재구조화 완료에 따라 기존 강사를 학교에서 파견했던 방식이 아닌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생들이 체험 활동을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돼 운영된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새롭게 조성된 공간에서 생생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체험 활동은 학생들의 적성과 창의성을 자극하는 ‘아이클레이’, ‘풍선아트’, ‘스포츠스태킹’, ‘방송댄스’, ‘난타’, ‘보드게임’, ‘3D펜’, ‘드론조종’, ‘전자드럼 체험’ 등 9개 강좌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이뤄지며 강사비 및 재료비는 전액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지원한다.

정은남 관장은 “회관의 새로운 공간에서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자신만의 특기와 진로 방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특색 있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일체험학습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교육청 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운영과로 문의(062-380-8852)하면 된다.

/김다이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