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8일 “제42대 청장으로 정태성 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정태성(57·사진) 청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장, 해사안전정책과장, 국립해양조사원장, 해사안전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심판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정 청장은 최근 열린 취임식에서 ▲안전 최우선 행정 ▲청렴하고 국민 중심의 행정 ▲소통과 화합의 조직 문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해양물류 중심지 여수항 등 ‘4대 핵심 비전’을 밝히며 새로운 여수청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태성 청장은 “친환경 스마트항만 인프라 조성, 고부가가치 산업 유치, 해양관광 자원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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