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사회는 지난 11일 목포에메랄드웨딩홀에서 ‘제20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명원 회장을 비롯한 의사회 회원, 장학금 수상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목포시의사회는 ‘지역인재를 배출해야 지역이 산다’는 기치 아래 목포 15개 고등학교 3학년 문과·이과 수석 학생 3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1대1 매칭으로 전달했다.

목포시의사회는 지난 2006년부터 총 6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약 6억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조생구 한사랑병원장은 “장학금 전달을 위해 힘을 모아준 최태옥·김영식 선배와 후배 원장들 그리고 든든한 후원자였던 최정남 서해환경 사장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20년간 변함없이 후원해 준 모든 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목포시의사회의 자랑”이라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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