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가 전남서부권의 급격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의 지속가능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제2회 전남서부권 HR+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

산인공 전남서부지사는 15일 “최근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제2회 전남서부권 HR+세미나’를 개최, 산업계·학계·지자체 관계자 120여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일하고 싶은 기업이 살고 싶은 전남을 이끈다’는 슬로건 아래, ‘산업계-학계-지자체를 비롯한 공공부문’ 간 실질적 소통과 협력을 통한 ‘전남형 인재육성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는 이재희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과 정현택 목포상공회의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현민 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전남 외국인력 현황과 정책 방향’, 정동열 한국공학대학교 교수의 ‘AI시대에 따른 전남형 인재양성 전략’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다.

이후 조윤형 조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의 지속 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로 산업·학계 지역내 일자리기관과 훈련기관 참석자들이 함께했다.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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