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18일 “‘2025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스 광주시 지역 예선’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와 광주발명인재육성협의회가 주관했다.

대회는 초·중·고 학생들이 지도교사 1인과 5-6명으로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광주여상은 고등부에 창업발명동아리 S.O.S(소녀들의 오만가지 생각)에서 1학년 2개팀, 2학년 1개팀이 참가해 모두 1, 2, 3위를 차지했다.

1위 금상은 ‘5다 주웠다’(1학년 유아인·박서현·고다현·박신예·김민서)팀이, 2위(은상)는 ‘순백보리’(1학년 이효주·민보은·최유나·류보현·이보경)팀, 3위(은상)는 ‘이심전심’(2학년 김지원·조은유·김주하·홍도희, 윤정은)팀이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초·중·고 팀은 오는 7월31일-8월2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서 지역을 대표해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안정준 광주여상 교장은 “이번 대회는 본교가 발명 특성화고로 지정돼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개발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로 나아가기 위한 활동이며 앞으로도 발명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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