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임업후계자협의회는 “지난 5월 임시개장한 담양군 소재 국립정원문화원을 최근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장현필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을 비롯해 송진현 담양군 산림조합장, 배정수 전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 김성아 산림정원과 산림소득팀장, 박은섭 사무국장 외 회원, 관계자 30여명이 동행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국립정원문화원의 역할, 시설 현황 등을 알아보고 정원문화원 내 조성된 방문자센터·가든숍, 한옥쉼터, 갤러리온실, 야외정원 등을 둘러봤다.

임업후계자들은 진호춘 정원교육실장으로부터 정원문화원에서 실시하는 정원전문교육과 일반인 대상 교육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담양 정원도시 조성 관련 정원산업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장현필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은 “지역 임업인과 국립정원문화원이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산림경영과 소득 증진을 위해 임업분야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험과 견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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