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2일 “오는 7월1일자 일반직 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승진 75명(4급 2명·5급 1명·6급 이하 72명) ▲전보 301명 ▲퇴직준비교육 및 정년퇴직 30명 ▲신규임용 32명 등 총 471명이다.

4급 승진 인사로는 총무과 총무담당 정광희 사무관을 전남대학교 교육협력관으로,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정희 사무관을 중앙도서관장으로 각각 발령했다. 5급은 시설과 박재형 주무관이 승진해 미래학교복합시설담당으로 이동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소통·실무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를 통해 교육현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다양한 교육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또 인권·인성이 존중받는 교육문화 정착을 위해 신설되는 ‘인성생활교육과’와 광산구 지역의 숙원과제였던 ‘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국가시책사업인 영유아교육·보육 통합업무 추진을 위한 지자체 협력 파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배치했다.

이정선 시교육감은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소통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주요 보직에 배치했다”며 “교육청이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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