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달 25일 한일고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하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근수 완도신협 이사장, 김강호 한일고속 완도영업소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조합원 복지를 향상하고 해양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광주전남신협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운임 혜택을 제공, 신협에 대한 조합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른 운임 혜택은 광주전남신협 조합원이면 누구나 누릴 수 있다. 완도-제주 이동 선박 이용 시 ▲여객 운임 최대 30% 할인 ▲차량 본선임 최대 20% 할인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김영하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은 84만 광주전남신협 조합원의 복지를 향상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신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혜택 확대와 더불어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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