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정책학회는 “최근 전남대 경영대학 1호관에서 ‘새로운 세계 질서와 AI 시대 지역정책 과제’를 주제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전남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 광주연구원, 전남대학교 대학원 경제학과 BK팀,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산학연 관계자와 대학원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 지역정책 방향성과 실천 전략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는 윤갑식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나주몽 한국지역정책학회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최치국 광주연구원장·김호철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배정환 전남대 지역개발연구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메인 세션에서는 박경 목원대 명예교수가 ‘AI 시대 도래와 통상질서 변화의 지역경제학’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고 이후 지역산업 파급효과, 일자리 정책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계속됐다.

나주몽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미래 지역정책의 방향을 진단하고 구체적인 해법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회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실천적 정책연구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