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10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후보 등록을 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0일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첫 당대표가 되면 광주의 현안부터 가장 먼저 챙기겠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 광주에서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토크콘서트를 여는 박 후보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첫 민주당 대표로 나서면서 광주시민과 함께 민주당의 미래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 열쇠를 찾기 위해 ‘호남살이’ 5일 만에 다시 광주를 찾는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성공! 민주당의 미래!’를 주제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미래에 관심 있는 광주시민과 민주당의 대의원·권리당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민주당 박주민·박선원·노종면·김기표·김용만 의원 등이 박 후보와 함께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박 후보는 토크콘서트에서 이재명 정부의 개혁 과제와 민생·경제 회복 방안은 물론 ▲5·18 정신 헌법전문수록 ▲AI선도도시 및 문화수도로서 광주의 위상 정립 ▲에너지·자동차 등 광주의 산업기반 강화를 통한 발전 대책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자신의 구상을 밝힐 방침이다.

박 후보는 “당대표가 된다면 도탄에 빠진 민생과 경제 회복은 물론, 광주의 산적한 현안을 반드시 풀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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