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최근 버스터미널 교차로 일원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버스 친절·안전 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는 “최근 버스터미널 교차로 일원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영버스 친절·안전 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올해 새롭게 출범한 목포시 직영 공영버스와 위탁공영 운영사인 목포비티에스(BTS) 운수종사자, 시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영버스 이용 활성화 ▲‘친절·안전·봉사’ 피켓·어깨띠·현수막 활용 홍보 ▲법규 준수 및 안전 운행 다짐 구호 제창 등을 통해 공영버스 서비스 향상과 안전 운행 실천을 약속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공영버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운수종사자의 의식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새롭게 시작된 공영버스가 시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친절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확대,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 버스정류장 정비 등 쾌적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지속 추진 중이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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