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전남대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

행사는 김영하 본부장을 비롯한 광주전남신협 이사장, 상임이사, 실무책임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결산분석 및 하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자체적으로 주최한 첫 경영전략 회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며 신협의 자율성과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회의는 먼저 2025년 상반기 결산 분석을 시작으로 광주전남신협의 재무 건전성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회의의 핵심인 ‘2025년 하반기 경영전략’ 수립은 금리 전략과 경영 전략에 중점을 뒀다.

하반기 경제 및 금리 전망을 바탕으로 조달 및 운용 전략 수립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고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며 어떠한 시장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했다.

김영하 신협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은 기조연설에서 “지금은 IMF때보다 어렵다고 한다. 현재 위기에 합리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 되고 있지만 지역 밀착 금융을 적극 실천하자”고 밝혔다./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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