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는 24일 “지난 22일 순천역 앞에서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순천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통·범죄 예방·수사 등 분야별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통 부문에서는 ▲새치기 ▲불법 유턴 ▲꼬리물기 ▲불법 끼어들기 등 ‘5대 반칙운전’ 근절을 통해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강조했고, 범죄 예방 부문에서는 불법 광고물 부착, 쓰레기 무단투기, 음주소란 등 생활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 근절을 홍보했다.

수사 부문에서는 소상공인의 영업을 방해하는 ‘노쇼’ 등 사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김대원 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기초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며 “계도와 단속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순천=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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