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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이 첨단로봇을 활용한 농산물 산지유통 실증센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입고부터 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시스템을 통해 농업 인력난 해소와 스마트 농업 전환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1일 무안군에 따르면 2022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7억원을 확보한 ‘고부가가치식품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실증센터는 오는 2026년까지 첨단로봇을 활용한 물류·유통 자동화 기술의 현장 실증과 상용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김산 군수를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남서남부채소농협,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자동선별시스템, 자동파렛타이징 시스템, 무인지게차, 관제실 등 주요 설비 전 과정을 시연·점검하고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 대상 농산물은 양파, 고구마, 단호박 등 3개 품목이다. 무안군은 이를 국내 스마트 APC 표준모델로 구축된 신규 사업과 연계해 농가별 재배 데이터와 수급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보다 정교한 생산·물류 계획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자율로봇 등 AI 자동화 설비가 농업 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증을 통해 개발된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해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산물 산지유통 실증센터는 이달 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 실증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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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목) 2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