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여수시 제공>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최근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대상으로 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31일 체결한 조직위 한국관광공사 협약의 첫 실행 사례로, 2026년 9월 열릴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직위는 설명회에서 섬박람회의 개최 목적과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며 글로벌 MZ세대를 향한 홍보 협력을 요청했다.

참가 인플루언서들은 서시장, 이순신광장, 크루즈 체험 등 1박2일 팸투어를 진행한 뒤 개인 SNS를 통해 여수와 섬박람회를 알릴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통해 ‘여수=섬박람회 개최지’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전 세계에 박람회를 홍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11월 초 영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해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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