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2일 “오는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사진)에서 1개월간 생활하며 귀농·귀촌을 실습하고 영암 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체험형 정착 지원 사업이다.

참가자는 마을 주민과 교류하고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받는다.

신청은 영암군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주소를 둔 18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1가구당 최대 4명까지 총 5가구를 모집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10월2일 주택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20일부터 11월18일까지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영암살래는 귀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정착 사전 단계 프로그램”이라며 “참가자들의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암군 인구청년과 귀농귀촌팀(061-470-2556)으로 하면 된다.

/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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