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4일 “10월9일까지 ‘영암모터피아 F1 전국 마라톤대회’ 참가자 4천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다음달 19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남도가 지원한다.

대회에 참가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은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회 종목은 ▲하프 ▲10㎞ ▲5.615㎞ 건강달리기 한바퀴 코스로 구성돼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영암군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과 군인은 무료로 접수 받는다.

참가 신청은 영암 모터피아 F1 마라톤 대회 공식 홈페이지(motorpiarace.co.kr)에서 할 수 있다.

최다 참가 단체에게는 특별상을 시상하고 하프와 10㎞ 참가자들에게는 영암사랑상품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과 기념품이 준비돼 있다.

한재진 영암군 기업지원과장은 “국제자동차경주장을 달리는 이색 마라톤 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참여와 함께 아름다운 영암의 가을과 맛있는 음식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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