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는 20일 “송창영(사진) 건축학부 교수가 광주 광산구 월곡동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제13회 고려인의 날 2025 고려인 한마당’ 행사에서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고려인마을이 주관하고 광산구청이 후원했으며, 고려인 동포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송 교수는 수년간 20여차례에 걸쳐 기부와 후원을 이어오며 고려인 동포사회의 정착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창영 교수는 “고려인들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분들”이라며 “이제는 우리가 고려인의 후손들에게 보답해야 할 때이며 그들의 삶이 더 나은 내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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