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대한민국 SNS 어워드’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공공 소통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열린 ‘제15회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시상식에서 완도군은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하는 SNS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전국 지자체와 기관,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전문가와 사용자 평가로 나눠 심사한다.

완도군은 군민 SNS 기자단 운영, 온·오프라인 이벤트, 숏폼 영상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으로 참여율과 홍보 효과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지 정보를 재미있게 알려준다”, “완도 소식을 먼저 찾게 된다” 등 1천700여명의 사용자 댓글이 SNS 어워드 공식 누리집에 달릴 만큼 호응을 얻었다.

현재 완도군 공식 SNS 채널(희망완도)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유튜브 등 5개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올해 10월 기준 총 이용자는 약 5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명 증가했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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