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28일 “전날 ‘(사)김홍빈과 희망만들기’로부터 ‘도전과 나눔의 희망전도사, 김홍빈’ 평전 200권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도서 전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류재선 (사)김홍빈과 희망만들기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애를 극복하고 인류애를 실천한 고(故) 김홍빈 대장의 삶과 도전정신을 지역 청소년에게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故 김홍빈 대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장애인 산악인으로, 신체적 한계를 넘어선 끊임없는 도전과 나눔의 삶을 보여줬다.

기증 받은 평전은 지역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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