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LG이노텍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교육 프로그램 ‘2025 주니어 소나무교실 소재부품 과학교실’에 선정돼 청소년 대상 과학 체험활동을 펼쳤다.

29일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따르면 ‘주니어 소나무교실’은 LG이노텍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과학·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회차, 4과목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직접 실험하며 과학의 원리를 익히는 체험형 수업으로 진행됐다.

1회차에서는 볼록렌즈 실험을 통해 빛의 굴절과 초점의 원리를 배우고 탄소중립 방탈출 게임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 개념을 학습했다.

2회차에서는 반도체 구조와 전자회로 기초를 배우며 무드등을 직접 제작하고, 자율주행차 교구를 조립·구동하며 미래 자동차 기술을 체험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직접 만들다 보니 과학이 훨씬 재미있게 느껴졌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법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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