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의 현재를 담아낸 사진전이 지난 12일 서구 도시철도 상무역에서 개막했다.

광주·전남사진기자회(회장 김진수)는 이날 ‘광주 교육의 현장, 감동의 기록 사진전’을 열고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개막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봤다. 이 교육감은 김진수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교실 안팎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세심히 살폈다.

이번 전시는 수업 장면뿐 아니라 체험학습, 봉사 등 학교 울타리를 넘어선 교육 현장을 기록했다.

김진수 회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성장을 사진에 담아 시민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오는 20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쌍촌역 등 다른 역사에서도 순환 전시될 예정이다.

/김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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