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2일 광주시 동구 운림동 무등산국립공원 중심지구 증심사삼거리에서 ‘공원문화유산지구 진입로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개통식에는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노회동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통식은 ▲내·외빈 소개 및 경과보고 ▲내·외빈 인사말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테이프커팅 등이 진행됐다.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국립공원 자연보전과 탐방객 편의·안전 등 탐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90일간 증심사삼거리-약사암 구간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아스콘 포장, 횡배수로 설치, 미끄럼방지 포장재 도포 등을 실시했다.

노회동 무등산국립공원 사무소장은 “새로 정비한 이 길에 오는 탐방객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자연의 아르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지키고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이번 증심사 삼거리-약사암 구간 진입로 공사를 위한 사업비를 확보하는데 기여한 안도걸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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