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3일 광주 푸른길공원에서 낙엽과 마른 덤불·잡초,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희망의 숲’ 캠페인을 전개했다.

하나님의 교회 신자와 이웃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는 공원 일대 낙엽, 비닐봉지, 담배꽁초, 플라스틱 컵·빨대, 음료 캔 등 쓰레기 약 100㎏을 수거했다.

또 공원 한쪽에 산불 예방과 사막화 방지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패널 전시를 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봉사자 박주미(25)씨는 “작은 실천이 주변 환경을 얼마나 깨끗하게 변화시키는지 느낄 수 있었고, 지속적으로 환경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실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환하게 웃었다./서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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