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일 민원 처리 담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민원행정 종합서비스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포상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악성 민원으로 인한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정철원 군수와의 소통 간담회에서는 공무원들이 민원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 시스템 개선 의견 등을 가감없이 털어놓으며 실질적인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어 은공예와 가죽공예 등 심신 치유를 위한 체험형 재정비(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진정한 친절은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에서 비롯된다”며 “변화하는 민원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