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최근 화순전남대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에서 열린 ‘2025년 광주·전남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지역 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암 예방, 검진, 의료비 지원, 재가암환자 관리 등 4개 분야의 성과를 심사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례군은 그동안 ▲재가암환자 활력 증진 프로그램 ▲자조모임 ‘마음 나눔, 사랑 더하기’ ▲방문 건강관리 및 물품 지원 등 환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펼쳐온 결과, 이번 평가에서 ‘함께하는 시간들: 마음을 돌보는 힐링 암 극복’이라는 주제의 우수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구례=임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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