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플래닛’ 2기 멤버 단체사진

광주 클래식 음악 예술단체 아르플래닛(대표 최혜지)이 2026년을 함께할 멤버를 모집한다.

아르플래닛은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광주·전남 지역 출신이거나 거주 중인 만 39세 이하 클래식 음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3기 멤버를 선발한다. 지원 가능 분야는 피아노·관현악·성악이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멤버들은 다양한 테마 공연 참여 기회와 함께 정기 회의를 통한 음악적 지식 교류, 실질적인 무대 경험 등을 지원받는다. 공연 기획과 홍보 등 실무는 전문 기획자가 전담해, 멤버들이 창작과 연주 활동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한다.

아르플래닛은 2024년 창단 이후 빠른 속도로 성과를 쌓아온 단체다. 지난 2년간 진행된 전 공연 전석 매진, 누적 관객 2천800명 이상, 언론보도 76건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 클래식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청년 예술 단체로 성장했다. 총 15회의 공연 기획을 진행했으며, 클래식 음악과 시각예술을 결합한 융복합 공연으로 지역 예술계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발표될 예정이며, 아르플래닛 공식 블로그,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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