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15일 “전남도 주관 ‘2026년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농림축산식품부)’에 최종 선정돼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현경면 일원에 임대형 스마트팜과 지원센터를 구축한다.
여기에 군 자체 예산을 투입해 공동 육묘장, 교육·실증 단지, 유통·가공 시설, 정주 공간 등을 연계 조성할 계획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 때문에 진입 장벽을 느끼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지자체가 조성한 스마트팜을 저렴하게 장기 임대(기본 5년+연장 5년)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영농 경험을 쌓고 종잣돈을 마련해 독립할 수 있도록 돕는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무안군은 사업 선정을 동력 삼아 내년 초 예정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지정을 위한 현장 평가에도 총력을 기울여, 명실상부한 지역 단위 스마트팜 거점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이상기후와 고령화 등 위기에 직면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무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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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목) 2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