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은 “최근 청 열린차고지 앞에서 ‘제1회 담양교육지원청 열린차고지 체험 마당’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팀을 이뤄 소통하며 조직 내 친밀도를 높이는 동시에, 친환경 전기차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교육 환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간대별(오전·중간·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팀원들이 협동해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흥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전기차의 작동 원리를 익히고 시승해 보는 한편, 정비 기기를 활용한 차량 일상 점검 및 자가 정비 요령(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을 배우며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현장 등록을 통한 개별 참여도 가능하게 해 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접하기 힘든 전기차 정비 상식을 배우고, 동료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친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체험 마당이 기후 위기 시대에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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