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12일 “인구 감소 위기 극복과 단기 체류형 관광 구조 개선을 위해 지역 상권 인프라와 연계한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6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지자체 공모’에 최종 선정돼 오는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제도로, 올해 담양군을 포함해 전국 8개 지자체가 신규 지정됐다.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방문객은 지역 내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쇼핑 등 5개 분야 총 43개 지정 업소에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호텔 드몽드 숙박료(평일 15%·주말 10%), 딜라이트 담양 관람료(평일 20%·주말 10%), 담양항공 체험료(30-35%) 등이다.
군은 이를 통해 도내 최상위권의 생활인구 규모에 비해 체류 시간이 유독 짧았던 고질적인 한계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 전까지 관광공사와 협력해 가맹점 내 QR 스캐너 설치 등을 완료할 방침이며, 주민증 발급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임순미 참여소통실장은 “경쟁력 있는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객이 담양의 매력을 경험하며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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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4 (수) 13: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