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저출산 극복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저귀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밀착형 모자보건 정책을 한층 강화한다.
27일 영암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기저귀 구입비 지원 대상을 기존 ‘중위소득 80% 이하 둘째아’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첫째아’ 가정까지 전면 확대했다.
영아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매월 9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수혜 가구는 기존 30%에서 70% 수준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추진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살피고 모유 수유, 애착 관계 형성 등 맞춤형 양육 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임력 검진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산후조리비 지원 등 임신부터 출산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안전망을 가동 중이다.
이희숙 군보건소장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출산 친화적 정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영암=나동호 기자
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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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4 (수) 1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