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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국제 정세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 압박을 받는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선다.
29일 장성군에 따르면 축산 농가를 위한 ‘조사료 수급 안정 대책’과 벼 재배 농가를 위한 ‘농자재 선제 지원’을 양대 축으로 삼고, 농산업 위축 위기를 돌파할 방침이다.
우선 군은 24억9천9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축산농가 조사료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난해 대비 사업 규모를 5% 확대해 17개 경영체와 재배지 1천351㏊를 집중 지원한다.
여름철 조사료 재배 농가에는 전략작물직불금을 ㏊당 550만원으로 기존보다 50만원 인상해 지급하고, 제조·운송비 지원도 9%가량 늘려 탄탄한 지역 내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생산된 조사료는 지역 축산농가에 우선 공급해 외부 유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벼 농자재 분야에도 11억4천만원을 신속히 투입하며, 본격적인 영농철인 오는 5월까지 맞춤형 비료 6만500여포, 상토 10만4천여포, 육묘상자처리제 5만여포 등 필수 영농 자재를 벼 재배 농가에 적기 공급한다.
이밖에 단순 물량 지원에 그치지 않고 ‘농자재 수급 상황실’을 상시 가동해 가격과 재고 동향을 밀착 점검하며 위기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한다.<사진>
장성군 관계자는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적기에 제공할 것”이라며 “국제 정세의 요동 속에서도 지역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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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목) 1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