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달빛 아래 영암의 유구한 역사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밤마실을 준비한다.
17일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영암문화원과 함께 영암읍성, 열무정, 영암향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영암국가유산야행’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
올해 행사는 ‘영암성대첩, 불굴의 항쟁으로 지켜낸 희망의 빛’이라는 주제로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된다.
주최 측은 방문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을 돕기 위해 주요 핵심 프로그램들의 사전 접수를 진행 중이다.
우선 관람객이 배우들과 함께 영암읍성 곳곳을 직접 거닐며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체험하는 몰입형 참여 공연인 이동형 스토리극 ‘창우대’를 비롯해, 영암 고유의 맛과 친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음미할 수 있는 ‘영암기후미식회’가 펼쳐진다.
이어 달빛트래킹 ‘강강술래’, 영암성대첩길 걷기, 플로깅 역사 투어 등을 통해 고즈넉한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지역의 소중한 유산을 직접 배우고 방문객에게 알리는 ‘어린이 국가유산해설사’ 등이 제공된다.
이밖에 축제 기간 현장에서는 창작 뮤지컬, 달빛차회, 천인그림전, 외국인 국가유산 미션 투어 등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할 풍성한 볼거리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영암국가유산야행 공식 인스타그램(@yeongam_night) 또는 행사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정훈 영암문화원장은 “국가유산야행은 고즈넉한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밤의 정취 속에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축제”라며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가족, 연인과 함께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암=나동호 기자
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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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4 (수) 1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