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주청사 무안 확정 민·관 합동대책위원회는 29일 전남도청 앞에서 성명서를 내고 “통합은 어느 한 지역의 승리가 아닌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광주청사는 시민 중심 민생행정을, 지난 20년간 전남 행정의 중심이었던 무안청사는 정무·기획·예산·인사 등 통합특별시의 핵심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 박문재 무안군번영회장, 이호성 무안군의장,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자 등 정치권과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공동 대응에 힘을 실었다.
앞서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당선자는 지난 23일 업무공유회 과정에서 “전남 서부권 정치권이 의견을 모아오면 수용하겠다”고 공개 발언했다.
이에 전남 서남권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당선자들은 협의를 거쳐 공동합의문을 마련했지만, 최근 합의문 이행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역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박문재 공동위원장은 “통합 과정에서 무안청사 기능이 축소되고 또다시 지역의 희생만 강요당한다면, 군공항 이전에 대한 여론 역시 싸늘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강성휘 목포시장 당선자과 박문옥 통합특별시의원 당선자는 “무안청사 기능 배치는 무안만의 문제가 아니라 서남권 전체의 균형발전과 직결된 문제”라며 공동합의문 이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2026.10.13 (화) 23: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