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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은 13일 “최근 프랑스 요리사 10명이 관내에 머물며 지역 고유의 미식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맛과 테루아 연구소가 주관하는 프랑스 셰프 한국 미식연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방문에서 요리사들은 친환경 농산물과 백양사 사찰음식 등을 체험했다.
방문단은 축령산 편백숲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을 찾아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청년 농업인이 지역 농산물로 조리한 식사를 시식했다.
관내 친환경 농산물 재배 단지를 살펴보고 남도 한정식을 맛보며 장성 지역 식재료의 활용 과정과 품질을 점검했다.
백양사 사찰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정관스님과 함께 제철 식재료 기반의 사찰음식을 시식하고 조리 과정에 담긴 철학을 공유했다.<사진>
체험을 마친 프랑스 요리사들은 “장성에서는 농업과 음식, 숲과 사람이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돼 있었다”며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식재료가 사찰음식이 되고, 다시 지역의 미식문화로 자리잡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과 프랑스의 음식문화가 서로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장성의 미식문화가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그날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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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금)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