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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의 올해 1분기 생활인구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3배 가량 웃돌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장성군 생활인구는 총 68만4천5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64만1천147명)보다 6.8%나 증가한 수치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시·군의 1분기 평균 증가율(2.6%)은 물론, 전남광주 인구감소지역 16개 군 평균(2.9%)과 비교해도 3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생활인구는 기존 주민등록인구에 관광, 휴양, 근무 등 다양한 목적으로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아우르는 실질적인 인구 개념이다.
방문객 특성을 분석한 결과, 주로 휴일과 오후 시간대에 광주·나주·전북 전주·담양 등 인접 지역에서 가벼운 나들이 일정으로 당일 방문하는 비중이 컸다.
특히 1인당 카드 사용액(14만7천원)과 평균 체류일수(4.5일), 평균 숙박일수(5.9일) 등 핵심 소비 지표가 인근 지자체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업종별 카드 사용 비중은 운송·교통(30-40%), 음식점(22-23%) 순이다.
군은 나들이형 단기 방문객의 발길을 체류형 관광으로 묶어두기 위해 주말장과 당일형 소비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특화 음식 개발과 숙박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생활인구 증가가 단순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지역 경기 부양으로 직결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음식, 관광, 숙박 등 다방면에서 돌파구를 마련해 활력 넘치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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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2 (금) 2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