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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 안양면 소재 국가무형유산 김창대(사진) 제와장이 운영하는 ‘조선와요’에서 빚어낸 전통 기와와 전돌이 국가유산 전통재료로 공식 인증됐다.
10일 장흥군에 따르면 조선와요는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으로부터 기와(암키와, 수키와)와 전돌 등 3개 품목에 대한 심의를 통과한 뒤 최근 공고 기간을 거쳐 전통재료 인증이 최종 확정됐다.
국가유산청이 시행 중인 국가유산수리 전통재료 인증제는 문화유산 수리·복원에 쓰이는 전통 재료의 품질을 확보하고 고유 제작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을 통해 조선와요에서 전통 방식으로 생산된 기와와 전돌은 향후 전국 각지의 국가유산 보수·복원 현장에 공식 투입된다.
지역에서 오랜 기간 전승된 제와 기술과 생산 기반이 국가유산 보수 체계와 연계됨에 따라 전통 건축 재료의 안정적인 수급은 물론,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대 제와장은 “장흥의 전통 제와 기술과 재료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통 기법을 충실히 계승해 문화유산 복원에 적합한 최고 품질의 전통 재료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지역의 훌륭한 전통 기술이 국가유산 전통재료 인증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고유 기술 전승과 전통 재료 산업 활성화를 통해 장흥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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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수) 2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