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예산 7천억원을 돌파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27일 장흥군에 따르면 최근 제309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7천38억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334억원(4.99%) 늘어난 수치로 군 재정 역사상 최대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326억원 증액된 6천808억원, 특별회계는 8억원 늘어난 230억원으로 각각 편성됐다.
추경 예산은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도약의 기반이 될 지역 개발 사업에 중점을 뒀다.
특히 각종 공모를 통한 국·시비 보조사업을 적극 연계해 지방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전략이 주효했다.
대규모 국비 확보 성과도 재정 확충을 견인했다. 앞서 지난 달 26일 군 핵심 숙원 사업인 국도 23호선 ‘장흥 대덕 연지-순지’ 4차로 확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개청 이래 단일 사업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천694억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될 예정이어서 획기적인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여세를 몰아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정부 공모사업을 선제 발굴해 선순환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전 직원이 행정력을 쏟아부어 국·시비 공모사업을 확보한 결과,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천억원 시대를 여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며 “확보된 예산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군민의 일상 속 체감 가능한 변화로 직결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집행하겠다”고 강조했다./장흥=노형록 기자
장흥=노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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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30 (수) 2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