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영암군은 30일 “집중호우 때마다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온 시종면 만수지구에 총사업비 220억원을 투입해 근본적인 재해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시종 만수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2027년 정부 신규사업으로 확정돼 국비 110억원을 확보했다.
시종면 만수지구는 태간소하천의 좁은 하천 폭과 낮은 제방 탓에 하천이 범람하고 마을 내 배수시설 용량도 부족해 2023년부터 최근까지 주택과 상가·농경지 침수가 반복됐다.
이에 군은 2027년부터 국비 110억원과 지방비 110억원 등 총 220억원을 들여 태간소하천 제방 6.2㎞ 구간을 보강하고 교량 6곳을 재가설한다. 마을 배수시설과 우수관거 정비도 병행한다.
하천 통수 능력을 높이고 빗물 배출 여건을 대폭 개선해 만수마을과 시종5일시장 일대 침수 위험을 낮출 방침이다.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와 편입토지 보상 절차 등을 거쳐 착공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오랜 기간 침수로 고통받은 주민들의 근심을 덜기 위해 하천과 배수시설을 철저히 정비하겠다”며 “비가 많이 올 때마다 침수를 걱정하는 일이 줄어들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영암=나동호 기자
영암=나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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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목) 12: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