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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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파리 작가들 佛 현지서 교류전
2018문화도시광주 ‘바람이 분다’展 내일부터 佛파리 씨떼데자르
회화·사진·설치 등 30여점
각국 7명씩 14명 작가 참여

  • 입력날짜 : 2018. 04.15. 19:05
김단비 作 ‘별유천지(別有天地)1’
광주 작가와 프랑스 파리 작가들이 예술로 소통하는 전시가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마련된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조진호)은 17일부터 파리 씨떼데자르(파리 국제예술공동체)에서 2018문화도시광주 ‘바람이 분다’ 전시를 프랑스 ‘르 제니 드 라 바스티 협회’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다. 전시 개막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열린다.

광주시립미술관이 추진하는 문화도시광주전은 광주의 미술문화와 작가를 국내외에 홍보하고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 및 중년작가들을 지원하는 목적을 갖는 국제교류전이다. 미술관은 2012년부터 중국 북경·광저우, 일본 요코하마, 대만, 태국 등에서 매년 문화도시광주전을 개최하면서 각 지역의 문화예술 기관들과 협력망을 넓혀가고 있다.

‘2018문화도시광주’전은 세계적인 대표 문화도시 프랑스 파리의 미술 현장에서 광주시립미술관과 프랑스의 예술가 공동체 ‘르 제니 드 라 바스티 협회’와 함께 만드는 뜻 깊은 전시다.

광주시립미술관이 소개하는 광주 작가는 청년작가 및 중견작가를 포함해 구성했다. 김단비, 강남구, 양나희, 전현숙, 정선휘, 조근호, 한부철 등 7명이다. 이들은 실험적 작품을 하는 전시부터 연륜이 깊은 작가까지 다양하며, 자신의 철학을 바탕으로 개성 있는 작업 세계를 열어가는 작가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창조성을 중심으로 작품활동에 임하고 있는 프랑스 ‘르 제니 드 라 바스티 협회’는 실험성 강한 작가들이 모여 운영하는 예술공동체로서 대중과 밀접하게 소통해 나가는 협회로 알려져 있다. 전시 참여 작가는 다니엘 루와젤, 나드야 베르또, 이은영, 이스트반 나기, 폴 뤼잔, 데니스 베르니에 등이다.

정선휘 作 ‘삶의 불빛1’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장은 “7인의 프랑스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이 함께 소개되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두 도시 간에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양국간 예술적 유대감 증진과 현대미술의 변화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장이 더욱 활발하게 펼쳐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www.artmuse.gwangju.go.kr) 참조.(전시 문의 062-613-7100)


※ 르 제니 드 라 바스티 협회(Le Genie de la Bastille)

1984년 설립된 ‘르 제니 드 라 바스티(Le Genie de la Bastille)’는 프랑스 문화부 인정을 받은 공익단체로, 현대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조형예술가 80명 이상으로 구성돼 있다. 예술가 집단 ‘르 제니 드 라 바스티’는 개방, 공유, 대중과의 직접 만남을 통해 현대미술과 대중이 가까워지도록 한다는 본래의 비전을 고수하며 프랑스 및 해외에서 전시 기획, 프로젝트 고안, 행사 주최 등 새로운 시도들을 하고 있다.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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